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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 싶은 리뷰

인생의 방향이 흔들릴 때 상담받기 좋은 곳, 세종 타로&사주 묘련의 사람사는 이야기

by 하다르 2019. 7. 27.

 

#세종시타로 #세종타로 #타로점잘보는곳

#묘련의사람사는이야기 #묘련쌤

비가 내리고 날이 맑았다.

살다보면

내 힘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

남들이 보면 우스울 듯한 그런 일

그냥 웃어넘겨버려~ 말할 수 있는 그런 일이지만

나에겐 너무나도 버거워

견딜 수 없는 그런 일들...

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주저 앉아 울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문득 생각이 났다.

얼마 전 이전을 하고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타로샵.

세종시 조치원 명리 13번지에 위치한

타로&사주 묘련의 사람사는 이야기.

오늘 방문하기로 예약을 했었지...

차를 끌고 왔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넓은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오늘 같은 날

차를 끌고 왔더라면

내 정신이 아니기에

분명 사고가 났으리라.

 

이런 날은 나와 남을 위해

걷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란 생각을 한다.

어차피 터미널에서 가깝기 때문에

힘이 들지도 않았다.

 

지혜는 그 어떤 재산보다 더 중요하다.

인생은 일생이지만 방향은 하나가 아니다.

 

마치 나에게 하는 말 같은

이런 명언이 오늘따라

가슴 깊히 박힌다.

 

마음이 힘들면

이런 명언 잘 들어오지 않는 줄로만 알았는데

편견이었나보다.

 

하긴..

글을 읽으면서 행복을 느끼기도

슬픔 아픔을 느끼기도

우아함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는데

글에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상담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8시

 

난 오늘 12시 반에 상담하기로 예약을 했었다.

 

010-3691-0801

 

전화번호가 이렇게 떡 하니 나와있는데

처음에는 전화하기가 너무 망설여져서

문자로 예약을 했었는데

다행이 예약을 잘 받아주셨다.

문자로 예약하면 쓴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참 다행이었던 기억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오래전에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우셨다.

 

12시 반이 되기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상담실엔 상담을 받고 계신 분이 있었기에

차를 한 잔 타 먹고 기다리기로 했다.

 

이 곳은 실내인테리어 덕분인지

언제와도 내 집처럼 편하고 정겹다.

커피&차 셀프

나는 셀프가 좋다.

그 어떤 것이든 개인의 취향이라는게 있는데

셀프이기 때문에 내 취향대로

알아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차랑 메밀차랑 함께 먹을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메밀녹차는 나만 먹는 것 같다.

차를 한 잔 타고 돌아보니

이런 글이 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달라진다.

 

사소한 생각 하나 바꾸면

내 운명이 달라진다니

이보다 멋진 글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내가 이 곳에 온 것은

어쩌면 이 글을 보기 위해 온게 아니었나 싶다.

글 아래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코끼리들은

알고 있었겠지.

내가 이곳에 오늘 오려고 했다는 것을

그로인해 많은 것이 변하리라는 것을...

쇼파에 앉아 둘러보니

주전부리가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주전부리

묘련쌤께 상담을 받으러 올 때마다

많이 먹었었는데

오늘은 기운이 쭈욱 빠져버려

먹을 수가 없었다.

 

이따 상담이 끝나면 먹을 수 있을까?

 

 

어쩌다보니 곰돌이 푸를 많이 찍게 됐는데

책을 보니 그럴만도 했었던 것 같다.

 

주인공은 원래 많이 출연하는 법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는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곰돌이 푸

오늘은 책으로 많은 위로를 받는다.

 

오늘 참 어린왕자처럼

동화 속 세상에 갇혀

이곳 저곳 많은 것을 보며

많은 감정을 느끼는 하루가 된 것 같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이 꽃들

오늘따라 이쁘게 보이는건

내 마음이 쉴 곳이 없어

이 꽃에라도 기대고 싶어

내 마음이 이쁘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자아치료 명상법

혜민스님의 글을 옮겨적으신 것 같다.

나에게

나의 몸에게

나의 마음에게

나의 상처에게

 

내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

몇번이나 있었을까?

 

남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삶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걸까?

 

나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온다.

가득 차오르는 눈물을 뒤로하고

타로상담 꿀 팁을 읽어본다.

 

천천히 심호흡을 후~우~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한 후 타로카드를 믿어보세요!

상담쌤과 라포형성(교감)이 훌륭할수록 그 결과는

소~오~름!!

상상이상 이실꺼예욧!!

 

매일이 행복한 날 되세요.

 

묘련쌤 특유의 유쾌함이 느껴져

피식~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이런 나를 웃게 해주시니 오늘도 감사하다.

돈이 들어오게 해주는 금전수

오늘부터 저의 금전수도 좋아져서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금전수에 라고 빌었다.

 

어디든 빌면 누군가는 알아주시겠지...

 

인생은 일생이지만 방향은 하나가 아니다.

아까 밖에서 보고 온 글인데

안에서 다시 보니 반갑다.

 

이룰 수 있는 것에 어떤 한계도 두지 마라

인생에 규칙은 없다.

이룰 수 있는 것에 어떤 한계도 두지 마라.

라는 글이 있어는데

이 글의 원천이 바로 이곳에 있었다.

 

혜민스님도 보이고

운명이라는 글이 적혀있던 어떤하루 라는 책

기다리는 동안 나도 읽어보도록 한다.

어떤하루

그냥 그저 그런 날

기분 좋아 소리치고 싶은 날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은 날

 

오늘이 그런 날이다.

책을 잘 골랐다.

자신을 믿어요.

우리 모두는 그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책을 펼치자마자 눈에 들어온 글

오늘 상담받으러 왔는데

많은 글들이 나에게 위로를 해준다.

책을 보려 하니

마침 상담이 끝났나보다.

책은 있던 자리에 꽃아두고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며 긴장을 풀었다.

해바라기가 보이는 곳으로 들어오면 된다고

화장실에 다녀올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 하셨다.

화장실에서 돌아와

카드를 펼치고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데

마치 내 마음을 보고 있는 듯 하셨다.

아직 카드도 고르기 전인데

미리 알고 말씀을 해주시는건

묘련쌤만의 기술인 듯 하다.

 

많은 타로샵을 다녀봐도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매번 소름이 돋는다.

처음 고른 카드 3장

과거 내 상황을 보려고 하는 카드라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는 내 상황을

카드를 보고 읽으신다니

정말 신기하다.

근데 더 놀라운건

놀랍게 너무 잘 들어맞는다.

 

그래서 또 한번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고른 카드 3장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보기 위한 카드라 하는데

가끔

묘련쌤과 상담하는게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상담하고 있는거라고

내 자신을 달래려고

나를 이 곳에 끌고 온거라고

생각이 든다.

 

상담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건

나보다 나를 너무 잘 알고 계신 것 처럼

말씀을 너무 잘 하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카드라도

아무에게 말하지 않았던 사실이 나올리가 없을텐데

 

또 한 번 소름이 돋았다.

이건 미래 카드라는데

유혹을 조심하라는 말씀과

변화가 생길거라는 말씀

그리고 다 잘 될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나도 모르는 내 미래이기에

갸우뚱 하긴 했지만

조금 전까지 소름 돋았던 내 상황을 생각하면

믿어볼만 하다.

아니

분명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고른

조언카드라는데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하늘에 계신 그분들을 믿고

조금 더 힘내서

웃어보라고 하셨다.

 

아까까지는 정말 웃을 힘도 없었는데

이곳에 들어와서

묘련쌤께 상담을 받다보니

웃음도 나고 눈물도 났다.

단순히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내 마음 한구석 비어있는 마음까지도

너무도 짧은 시간에 치유를 받았다.

 

3만원으로 받은 상담이지만

내가 받은 치유의 값어치는

5~10분에 30만원 받는 상담가분들께

받는 상담보다 훨씬 높았다.

 

아니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비교를 할 수 없을만큼

내 마음은 이미 행복해졌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흘리는 눈물이 흐르는 것 처럼

상담을 받고 벅찬 감동을 느끼기는 처음이다.

상담을 마치고 화장실을 다녀와

눈에 들어온 벚꽃

 

바깥에 서 있는 벚나무들의 꽃들은

다음에 보자고

아름답게 흩날리기 시작했는데

이 곳의 벚꽃은 아직도 피어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항상 봄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있을건가보다.

 

밖은 겨울일지라도

이곳은 언제나 봄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다음 손님께서 상담 받으러 들어가셔서

오늘을 기억하려

사진을 담는다.

곰돌이 푸와 그 친구들

타로&사주 묘련의 사람사는 이야기

이름 참 잘 지으신 것 같다.

사람사는 이야기

지금 상담하시는 분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함을 뒤로하고

오늘 상담했던 순간들

오늘 느꼈던 감정들

모두 가지고 한번 더 힘내본다.

 

#위치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찾을 수 있다.

 

타로&사주 묘련의 사람사는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명리 13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끌고와도 된다.

 

단 예약은 꼭 하고 방문할 것!

 

안그러면 헛걸음 하는 수가 있다.

 

참고로

내가 상담을 받고 있을 때

청주에서 소문듣고 찾아오신 두 분은

오늘 상담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이곳은 세종시 조치원이지만

대전 청주 경기 서울에서 많이 오신다고 한다.

 

난 경기 남양주에 사는 지인께 추천을 받았었다.

 

멀리서 오셔서 다시 방문하는

세종시 타로&사주 묘련의 사람사는 이야기

 

고민이 있거나

걱정이 있거나

나처럼 마음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혼자서 앓고 있지말고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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